PostList

2017년 3월 27일 월요일

[포켓몬고] 업데이트 및 물타입 포켓몬 축제 소식!

포켓몬고의 그 동안 업데이트 소식과 3월 29일까지 진행되는 물타입 포켓몬 축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저는 아직도 레벨 24에 머물고 있지만 주변 체육관에 있는 트레이너의 레벨을 살펴보면 25-30의 분포를 보여주어 시간이 갈수록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그 동안 이루어진 업데이트 소식과 축제 소식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새로운 아바타와 확장된 의상

이제는 성별과 의상을 자신의 취향대로 바꿔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모자, 가방, 장갑, 양말, 신발들은 아예 탈착하는 기능이 생겨서 저의 경우 가방과 모자를 탈착한 상태로 아바타를 설정하였습니다.

그림 1. 아바타와 의상의 변화가능 소식.

그림 2. 이제는 의상도 탈착이 가능.

2. 진화에 필요한 도구 획득이 쉬워졌어요!

2세대 포켓몬 업데이트와 함께 특정 포켓몬의 경우 진화하는데 아이템이 필요하였습니다. 예전의 경우 포켓스톱을 통하여 아주 희박한 확률로 진화 아이템을 유일하게 획득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매일 포켓스톱에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진화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7일간 꾸준하게 포켓스톱을 방문한다면 진화아이템을 랜덤하게 획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으니 이제는 조금 더 쉽게 게임만 참여해도 특정 포켓몬을 진화 할 수 있습니다.

그림 3. 포켓스톱의 꾸준한 방문으로
진화 아이템을 쉽게 획득하자!

3. 3월 29일 (수)까지 "물타입" 포켓몬의 축제

봄이 다가오고 날씨가 풀리면서 겨울잠에서 깨어난 물타입 포켓몬의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잉어킹, 꼬부기, 리아코 등 기존 포켓몬과 2세대 포켓몬 중 물속성을 가진 포켓몬들의 출현 빈도가 증가하였으니, 갸라도스 등 강력한 물타입 포켓몬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날씨도 많이 풀린만큼 야외에서 더 즐거운 포켓몬고를 즐기도록 합시다!

그림 4. 3월 29일까지 물속성 포켓몬을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좋으시다면 아래 G+1 버튼을 눌러주세요!

2017년 3월 16일 목요일

[명동역 레스토랑] 마노디셰프 -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

작년 연말이 다가오면서 돈도 여유가 있어서 근사한 곳에서 여자친구와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모바일로 명동역 주변의 맛집을 이곳저곳에서 검색하다가 마노디셰프의 평이 좋아서 이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만족했습니다. 2017년에는 여자친구 생일이 다가와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이 레스토랑이 생각나 주말에 방문 했습니다. 마노디 셰프는 명동거리에 중앙에 위치해서 명동역과 을지로입구역 모두 거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4호선과 2호선 중 가까운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됩니다.

 그림 1. 명동 마노디셰프 위치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마노디셰프는 유네스코회관 건물의 1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큰 대로변에 있는 입구로 들어간 후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올라가면 됩니다. 11층에 도착하고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바로 앞에 마노디셰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앞에는 메뉴판과 직원을 호출할 수 있는 벨이 있으니 눌러주면 몇 분안에 직원이 와서 안내를 해줍니다.

그림 2. 마노디셰프 레스토랑

레스토랑 안에 들어가면 근사한 인테리어가 가장 눈에 띕니다. 특히, 건물의 11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명동 시내 혹은 남산의 전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날이 맑은 날 해가 질무렵에 이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그런 날에는 어디든 좋겠지만...) 기다리면 직원이 메뉴판을 가져다 줍니다.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등 여러 메뉴들이 있지만 저희는 한우 1+ 채끝등심 스테이크 (150g) 코스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스타터 부터 시작해서 파스타, 스테이크, 마지막으로 달달한 디저트로 끝나는 코스입니다.

그림 3. 마노디셰프 코스메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스타터로 나온 음식은 바게트와 가든샐러드 입니다. 바게트는 위에 올려진 마늘과 꿀이 조화롭게 구워져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고 가든샐러드 역시 자극적이지 않게 만들어낸 발사믹 소스가 샐러드 위에 드레싱 되어 있습니다.

그림 4. 스타터 - 돌체바게트 & 가든샐러드

스타터를 다 먹을즈음이면 직원분이 봉골레 파스타를 가져다 줍니다. 모시조개, 마늘, 페퍼론치노가 스파게티 면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면을 처음 먹으면 '아 이게 알덴테의 익기구나' 하고 생각이 들 정도로 면의 익기가 알맞습니다. 면에 소스가 스며들었기 때문에 한층 더 맛있습니다. 집에서 파스타를 자주 해먹었지만 늘 스파게티 면을 푹 익혀먹기 때문에 알덴테로 해먹어 보진 못했는데 다음에는 시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림 5. 봉골레 파스타

다음은 메인인 채끝등심 스테이크입니다. 저의 경우 항상 미디움레어로 주문합니다. 접시에는 스테이크 고기와 함께 같이 먹을 수 있는 후추/소금, 와사비,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나와서 여러 방식으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전에 방송에서 고기와 함께 와사비를 먹는 장면을 본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괜찮았습니다. 이번에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저번에는 고기가 괜찮게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지방 부분이 있어서 조금 질겼던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고기는 진리입니다.

그림 6. 한우 채끝등심 스테이크

스테이크를 먹고난 후에는 후식입니다. 티라미수와 함께 커피 혹은 홍차를 먹을 것인지 주문 받습니다. 저의 경우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배부르게 먹은 후에 달콤한 디저트는 역시 진리입니다. 달달하기만 한 디저트의 맛을 눌러줄 수 있는 커피도 있어서 천천히 즐겼습니다.

그림 7. 디저트 - 티라미수 & 커피

마노디셰프는 다른 지점도 있다고 하니 검색하신 후에 평도 살펴보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 명동점은 계속 방문할 의사가 있습니다. 특히, 파스타가 맛있고 피자도 맛있다고 하니 주문해서 드셔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드실 때에 추천합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좋으시다면 아래 G+1 버튼을 눌러주세요!

2017년 3월 15일 수요일

[한성대입구역 밥집] 안동 할매 청국장에서 든든하게 한 끼

제가 사는 집과 가까운 한성대입구역 주변에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성대입구역에서 조금 걸어가거나 지하철역을 한 정거장만 이동해도 성신여대입구역이나 혜화역의 번화가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성대입구역에는 의외로 알짜배기 식당이나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그 중 식당은 안동 할매 청국장이고 베이커리는 나폴레옹 베이커리입니다. 식당과 베이커리가 서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저는 종종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폴레옹 베이커리에 들러서 빵 한두개씩 사가고는 합니다. 혹은 식사 후에 역시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기도 합니다.

그림 1. 안동 할매 청국장 위치.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안동 할매 청국장에 가는 길은 일단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폴레옹 베이커리를 보실 수 있고, 몇 걸음 더 걸어가면 스타벅스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안동 할매 청국장 식당이 보입니다. 식당 입구에 들어서면 사람 한 명만 들어갈 정도로 좁은 신발장이 보입니다. 넘어지지않게 천천히 들어가도록 합니다. 들어가면 구수한 청국장 냄새와 함께 테이블이 가득한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적당한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면 됩니다.

그림 2. 안동 할매 청국장 식당.

벽에 걸려있는 메뉴판을 보면 여러 메뉴가 보이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주문하는 것은 청국장입니다. 둘이서 오는 사람들은 종종 청국장에 제육볶음을 주문해서 나눠 먹기도 합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1인 1청국장을 위해 청국장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는 물수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 후에 바로 밥과 여러 찬들이 나옵니다. 보들보들한 두부에서 부터 양념이 잘 벤 고등어, 많이 먹으면 조금 짤 수 있는 묵은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반찬만으로도 밥 한 공기는 뚝딱이니 많이 드시는 분은 한 공기 더 주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림 3. 안동 할매 청국장 메뉴.

그림 4. 밥과 여러가지 반찬.

드디어 청국장의 등장입니다. 뚝배기 안에 바글바글 끓고있는 청국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뚝배기 안에는 두부, 버섯, 청국장이 있습니다. 냄새도 그렇게 심한편이 아니라 냄새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여러 반찬과 함께 청국장을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저희는 12시가 되기 전에 갔기 때문에 널널했는데 점심시간이 다가오면서 다른 분들도 식사를 하시러 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령층이 높으신 분들 께서 많이 오셨습니다.

그림 5. 바글바글 끓고있는 청국장.
구수한 냄새는 별첨입니다.

천천히 밥을 다 먹고나니 배가 불러서 앉아서 조금 쉬는 시간을 가집니다. 5분정도 있다가 더 앉아있고 싶지만 계산을 하고 난 후에 입구 쪽에 커피자판기와 후식으로 강정을 몇 개 집어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을 하려고 강정만 몇 개 가져갔습니다. 든든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안동 할매 청국장을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좋으시다면 아래 G+1 버튼을 눌러주세요!

2017년 3월 9일 목요일

[포켓몬고] 포켓스톱과 체육관 증가 소식

지금은 다소 시간이 지난 시점이지만 2월 23일부로 포켓몬고 게임 개발사인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가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TGI프라이데이 등의 업체들과 제휴를 체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각 업체의 매장들이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지정되어 포켓몬고 유저들이 더 쉽게 포켓스톱과 체육관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켓스톱과 체육관이 부족했던 그 동안 포켓몬고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림 1. 세븐일레븐과 엔제리너스커피에서 출현한 포켓몬.
포켓스톱 혹은 체육관으로 지정되기 때문에
주변에 몬스터도 출현합니다!

이러한 소식이 들린 후에 제가 영등포역을 방문했을 때에는 제휴업체들이 많아서 포켓스톱만 5개가 모여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영등포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기다리는 시간에 포켓스톱을 활성화하여 많은 아이템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그림 2. 영등포역(기차역) 주변 포켓스톱과 체육관.
역내에 제휴업체가 있어 머물러 가는 동안
많은 아이템 획득과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많은 포켓몬고 유저들이 포켓스톱과 체육관을 방문하기 위해서 여러 유명한 장소로 이동을 해야했는데요. 이제는 많은 제휴업체가 생겨남에 따라서 이 번거러움이 다소 해결될 것 같습니다. 주변에 있는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를 찾아 포켓몬고를 즐겁게 플레이하시길 바랍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좋으시다면 아래 G+1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