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상수역 밥집] 히메시야에서 회덮밥 한 그릇

2월도 끝나가면서 햇살도 점점 더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홍대입구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오늘 제가 방문한 곳은 홍대입구 보다는 상수역에서 조금 더 가까운 히메시야입니다. 이 식당은 제가 롤링홀에서 공연을 보기 전에 밥을 먹을 만한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 나중에 검색을 했을 때 이 식당이 생활의 달인에 나온 장소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활의 달인 468회에서 장인의 정신으로 덮밥 위에 올려지는 회의 맛을 어떻게 끌어올리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 1. 홍대입구/상수역 히메시야 위치.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림 2. 히메시야 전경.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 식당의 주 메뉴는 덮밥입니다. 우동같은 면 종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잘 숙성시킨 후에 양념을 적절히 배게 한 회를 올린 덮밥입니다. 특히, 광어 덮밥은 다른식당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메뉴 입니다. 제가 주로 먹는 덮밥은 마구로히라메 쯔께동으로 참치와 광어회가 밥위에 올려져 있어 두 생선의 회를 좋아하는 저에게 가장 적합한 메뉴입니다. 참치 혹은 광어회만 올려진 덮밥을 드시고 싶은 분은 마구로 쯔께동 혹은 히라메 쯔께동으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제가 먹고 싶은 음식으로는 민물장어가 큼지막하게 들어간 우나기동이 있습니다. 저는 큐브스테끼동은 그저 그랬습니다. (여기는 회덮밥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

그림 2. 히메시야 덮밥 메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마구로히라메 쯔께동은 참치와 광어회가 큼지막하게 올려져 나옵니다. 모두 간이 짜지않고 적절하게 베어있기 때문에 간장에 따로 찍어먹을 필요없이 덮밥위에 올려져 있는 와사비를 조금만 떼어 회에 올려 먹으면 됩니다. 특히, 와사비가 매운편이므로 살짝 먹어보시고 취향에 따라서 양을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광어는 조금 더 쫄깃한 편이고, 참치는 묵직한 식감이 좋습니다. 적당하게 회를 먹고난 다음에는 짭쪼롬하게 간이 된 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회를 절반정도 즐기고 덮밥과 함께 즐기는 편인데 입맛 가는데로 드셔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그림 3. 마구로히라메 쯔께동.

회덮밥이 생각나신다면 홍대입구에 위치해 있는 (상수역이 더 가깝지만...) 히메시야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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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2세대 포켓몬 업데이트 및 2월 16일 업데이트 소식

2017년 2월 16일에 포켓몬고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업데이트에 대한 설명과 어떠한 점이 변경되었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추가된 2세대 포켓몬
기존 버전에서는 1세대 포켓몬이라하여 만화에 방영된 포켓몬들만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게임보이용으로 출시되었던 [포켓몬스터 금/은] 버전에 등장했던 성도지방 포켓몬들이 2세대 포켓몬이라 불리며 포켓몬고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기존 포켓몬에 더하여 80마리 이상의 포켓몬이 포켓몬고에 출현합니다. 현 시점에서 벌써 유명해진 마기라스나 해피니스 등 다양한 포켓몬들이 출현하여 체육관의 생태를 바꾸고 있습니다. 특히, 2세대 포켓몬들의 귀여운 모습들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림 1. 도감에 망나뇽 이후로 추가된 2세대 포켓몬들.

2. 새로운 진화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서 특정 포켓몬들은 진화를 할 때에 특별한 도구를 필요로 합니다.

그림 2. 진화 도구.

용의비늘 - 시드라 > 킹드라
금속코트 - 롱스톤 > 강철톤, 스라크 > 핫삼
태양의돌 - 해루미, 냄새꼬 > 아르코
왕의징표석 - 야돈 > 야도킹, 슈륙챙이 > 왕구리
업그레이드 - 폴리곤 > 폴리곤2

특별한 도구는 포켓스톱에서 획득하실 수 있는데 확률은 높지 않은 듯 합니다. 저의 경우 포켓스톱 보너스 7일째 되던 날에 태양의돌을 입수할 수 있었고, 저의 여자친구의 경우에는 포켓스톱 보너스로 (보너스 일자는 기억나지 않지만...) 용의비늘을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포켓스톱의 잦은 방문만이 획득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돌아 다닙시다!

그 외에도 이브이의 진화가 기존의 샤미드, 쥬피썬더, 부스터 3종류에서 에브이, 블래키 2종류가 추가 되어 총 5종류로 진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브이는 진화하기 전에 진화할 포켓몬의 이름으로 수정한 후에 진화를 실행하면 해당 포켓몬으로 진화되는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요. 한 계정으로 이브이에서 5가지 종류로 각 1회씩 진화가 가능합니다. 특정 포켓몬으로 여러번 진화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이브이에서 진화를 위한 포켓몬의 진화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괄호 안의 영문명으로 이름으로 수정하시면 됩니다. ***
이브이 > 샤미드 (Rainer)
이브이 > 쥬피썬더 (Sparky)
이브이 > 부스터 (Pyro)
이브이 > 에브이 (Sakura)
이브이 > 블래키 (Tamao)

좋은 등급의 이브이가 나오셨을 경우 진화하면 됩니다. 샤미드는 좋기로 워낙 유명한 포켓몬이고 2세대 포켓몬으로는 에브이가 인기가 많습니다. 좋은 스킬의 샤미드나 에브이를 획득하시기 바랍니다!

3. 새로운 게임 기능들
이제 포켓몬 포획화면 단계에서 간단하게 나무열매와 몬스터볼을 변경/선택 할 수 있습니다. 나무열매의 경우 기존 라즈열매에 나나열매와 파인열매가 추가되어 상황에 맞게 포켓몬에게 열매를 먹여서 추가 효과를 얻어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습니다. 또, 포획 난이도에 따라 몬스터볼도 쉽게 변경/선택 할 수 있습니다.

그림 3. 포켓몬 포획화면에서 옵션을 선택 가능.

4. 새로운 나무열매
기존 라즈열매에 나나열매와 파인열매가 추가되었습니다. 비행포켓몬의 경우 움직임이 까다로우므로 나나열매를 사용하여 움직임을 둔화시키는 것이 적절해보이고, 희귀포켓몬이나 진화하려는 포켓몬의 경우 사탕을 얻기 어렵거나 빨리 획득해야하므로 파인열매를 사용하여 사탕을 많이 획득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파인열매를 사용하면 사탕 획득이 2배가 됩니다.

그림 4. 나나열매와 파인열매.

5. 아바타의 확장된 의상
이번 업데이트로 다른 의상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조금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현금결제 유저라면 조금 더 세련된 의상을 선택할 수 있겠지만, 기존 유저도 체육관을 통해서 조금씩 포켓코인을 획득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너마다 고유의 독특한 패션을 뽐낼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림 5. 다양한 패션과 악세서리를 선택 가능.

이번 업데이트로 더 다양한 포켓몬고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 즐거운 포켓몬고 플레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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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밥집] 더참맛 수육국밥&보쌈

언제든 배가 고프면 배부르게 먹고 싶은 밥집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치원에서 그렇게 생각하는 밥집은 더참맛 수육국밥&보쌈 식당입니다. 이 식당은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늦은 저녁이 되어서도 배가 고프면 맛있는 국밥 한 그릇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배가 고플 때 뿐만아니라 술 한잔 더 하고 싶을 때나 해장을 하고 싶을 때에도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더 참맛 수육국밥&보쌈은 조치원역 근처 욱일 아파트 단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림 1. 더참맛 수육국밥&보쌈.

식당 안에 들어서면 꽤 많은 좌석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편한 곳에 앉으면 아주머니가 물과 컵을 가져다 주시면서 주문을 받습니다. 메뉴판이 벽에 크게 붙어 있기 때문에 원하시는 음식을 주문하면 됩니다. 저는 평소에는 돼지 내장 부분을 좋아하는지라 옛날 내장국밥을 주문해서 먹지만, 가끔 고기가 얹어진 국밥을 먹고 싶을 때에는 수육국밥을 주문합니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입니다.

그림 2. 더참맛 수육국밥&보쌈 메뉴.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 3. 갈비만두.

고기에 갈비양념이 잘 벤 만두도 좋습니다.

주문하면 얼마되지 않아서 아주머니께서 여러 찬들과 뚝배기, 그리고 밥을 가져다 주십니다. 찬은 느끼함을 달래줄 양파와 깍두기가 있고, 국에 간을 하거나 수육을 찍어먹을 새우젓도 있습니다. 그리고, 뚝배기에 넣어서 먹을 부추도 넉넉히 그릇에 담겨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바로 오징어젓 반찬입니다. 그냥 밥에다 먹어도 맛있지만 새우젓으로 간을 하는 대신에 오징어젓으로 간을 하고, 쫀득한 오징어 식감도 덤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림 4. 수육국밥 상차림.

뚝배기에는 미리 양념장(다데기)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담백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주문 전에 말씀하시거나 양념장이 풀어지기 전에 숟가락으로 꺼내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양념장이 많이 자극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저는 평소 풀어서 먹습니다. 한 숟가락 가득 떠서 입 안에 넣으면 진한 국물과 얇게 썰린 수육의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도 이미 적당히 되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간을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이 생각나신다면 더참맛 수육국밥&보쌈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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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밥집] 약산쌈밥에서 건강하게 한끼

한끼를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한상에 잘 차려져 나오는 한식일 것입니다. 적어도 주말이라면 주중에 부실하게 때운 끼니를 보충하기 위해서라도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음식을 한상에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 조치원 약산 쌈밥을 가끔 방문합니다. 약산 쌈밥은 대로변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도 꽤 넓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에 대한 걱정도 없습니다. 식당도 꽤 크기 때문에 많은 인원들이 와서 드시기에도 좋습니다.

그림 1. 약산쌈밤 위치.

(큰 지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림 2. 약산쌈밥 식당.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한가득 상차림을 위한 넓은 테이블이 보입니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로 먹는 메뉴는 보쌈정식 입니다. 보쌈정식을 주문하자마자 이 식당의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쌈채소들이 된장과 함께 한 그릇 가득 담겨져 옵니다. 예전에는 종류도 더 다양하게 나왔지만 저는 쌈채소는 많이 먹지 않는 관계로 지금도 만족합니다. 쌈채소는 비교적 알아보기 쉬운 상추, 배추속, 치커리 부터 이름도 알기 어려운 쌈채소까지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그림 3. 다양한 쌈채소와 된장

보쌈정식을 주문하면서 가장 먼저 나오는 보쌈입니다. 돼지고기가 야들야들하면서도 쫀득하게 잘 삶아져 나오고 쌈채소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찬들이 나옵니다. 여러 쌈채소와 함께 보쌈을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그림 4. 보쌈 고기와 간단한 찬들.

보쌈을 한두점 즐기다보면 먹기에 쉴틈도 없이 나머지 준비된 찬들이 나옵니다. 여러가지 나물들과 장아찌, 양념게장, 갈치젓 등 한상 위에 가득 차려진 찬들을 보면 무엇을 먹어야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조금씩 맛보면서 보쌈을 먹으면 뱃속이 점점 든든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림 5. 다양한 반찬들.

보쌈을 다 먹으면 그릇을 치워주시면서 구수한 된장찌개와 바싹하게 구워진 꽁치구이를 내어 주십니다. 된장찌개는 간이 조금 세지만 밥과 먹으면 적당하고, 꽁치구이는 기름이 옅게 베어나와 입맛을 돋구워 줍니다.

그림 6. 된장찌개와 꽁치구이.

이와 함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음식은 바로 돌솥밥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밥이죠. 검정쌀과 함께 식감을 더해줄 옥수수와 완두콩이 같이 돌솥 안에 담겨져 나옵니다. 돌솥 안의 밥은 다른 그릇에 원하는 만큼 담고, 돌솥 안에는 다시 물을 채워 숭늉같이 해먹습니다. 취향에 따라 숭늉해먹을 돌솥에 밥을 더 남겨서 후루룩 먹을 때도 있습니다.

그림 7. 돌솥밥.

밥을 덜고 숭늉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상 가득 음식을 먹고나면 '정말 잘 먹었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무거워진 배 때문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오면, 바깥에서 느껴지는 조금씩 따뜻해지는 햇살이 봄이 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약산 쌈밥에서 건강하게 한끼 드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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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밥집] 어머님 해물칼국수에서 시원한 칼국수!

2월도 중순을 지나면서 햇빛이 한층 더 훈훈해 졌지만 여전히 싸늘하게 부는 바람이 아직 겨울임을 실감나게 합니다. 이럴 때에는 따뜻한 칼국수 한 그릇을 먹으면서 몸을 훈훈하게 덥힐 수 있습니다. 어머님 해물칼국수는 조치원에서 세종여자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식당은 간판이 크게 걸려 있기 때문에 위치를 찾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그림 1. 조치원 어머님 해물칼국수 위치.

(큰 지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림 2. 조치원 어머님 해물칼국수.

식당 안에 들어가면 넓은 내부에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벽에 걸린 메뉴도 확인할 수 있는데 칼국수 (2인분 이상), 왕만두, 그리고 콩국수가 전부입니다. 보시다시피 제일 인기있는 메뉴는 칼국수 입니다. 저의 경우 왕만두도 같이 시켜서 먹습니다.

그림 3. 어머님 해물칼국수 메뉴.

칼국수를 주문하면 된장이 올려진 보리밥이 먼저 나옵니다. 밥알이 상하기 때문에 젓가락으로 휘휘저어 주은 다음 한 숟가락 먹으면 구수한 된장과 보리의 식감이 배고픔을 금새 사라지게 합니다. 반찬으로는 아삭하면서도 매콤한 양념이 버무려진 배추겉절이를 주고, 취향에 따라 칼국수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청양고추 양념장도 줍니다. (저는 특히 이 매운 양념장을 칼국수에 넣어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림 4. 된장 보리밥과 겉절이, 그리고 양념장.

보리밥을 다 먹을 즈음이면 시원한 육수가 담긴 냄비와 칼국수가 접시에 담겨 나옵니다. 육수는 5분 정도 있으면 끓기 때문에, 냄비 뚜껑이 들썩이면 열고 접시에 담긴 칼국수를 넣어주도록 합니다. 칼국수가 끓을 즈음이면 왕만두를 주십니다. 직접 만드신 왕만두는 적당한 굵기의 만두피에 애호박, 양파, 돼지고기가 간간하게 양념되어 있기 때문에 간장에 찍어먹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야채 식감이 아삭하게 씹히는 부분이 좋습니다.

그림 5. 조개육수가 담긴 냄비와 칼국수.

그림 6. 왕만두.

간장을 찍어 먹읍시다!

끓고 있는 칼국수의 면이 뽀얗게 익은 것을 확인했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칼국수를 즐길 차례 입니다. 육수에는 바지락과 모시조개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육수 자체가 매우 시원한 맛을 냅니다. 칼국수를 한 국자 그릇에 떠서 먹으면 조개 육수의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먹는 칼국수는 육수의 시원한 맛을 즐기기 위해서 먹고, 다음에 떠먹는 그릇에는 청양고추 양념장을 조금 떠서 풀은 다음 얼큰하게 먹습니다. 매콤한 맛이 입맛을 한번 더 돋워 줍니다. 남은 만두는 식기 때문에 냄비에 넣어서 만두국같이 드셔도 좋습니다.

그림 7. 끓고 있는 해물칼국수.

면을 잘 익혀서 시원하게 즐기세요.

날씨가 추울 때 즈음이면 생각나는 칼국수. 조치원 어머님 해물칼국수에서 시원하고 얼큰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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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입문자를 위한 레벨업 팁!

포켓몬고를 실행하셨다면 저번 포스트에서와 같이 빠른 레벨업을 하는 것이 게임 플레이하는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따라서, 어떻게 레벨업을 하면 빠를지 팁을 작성하였습니다.

1. 매일 5분만 시간을 내서 포켓스톱 활성화와 포켓몬을 포획하자!

포켓몬고를 시작했지만 막상 플레이할 시간이 적은 분들은 5분만 시간을 낸다면 조금씩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포켓몬고는 매일 저녁 12시가 지나서 첫 포켓스톱을 활성화하거나 첫 포켓몬을 획득하게 되면 각각 +500 XP의 경험치 보너스를 주는데요. 이것을 매일해서 일주일을 채우면 추가 경험치를 +2000 XP을 줍니다. 따라서, 매일 첫 포켓스톱 활성화와 첫 포켓몬만 포획만 해도 조금씩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림 1. 자정이 지난 후 포켓스톱과 포켓몬 획득을 통해 추가 경험치 획득.

저의 경우 보너스 5일째이기 때문에 각각 추가 경험치 +500 XP를 획득하였고,

7일째가 되면 추가 경험치 +2000 XP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2. 포켓스톱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돌아다니며 포켓몬을 포획하자!

포켓스톱을 활성화하며 얻는 아이템도 있지만 자잘한 경험치는 (+50 XP) 레벨을 조금 더 빨리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30분 이내에 서로 다른 10개의 포켓스톱을 활성화하면 경험치 보너스가 발생해 획득 XP가 100으로 늘어나게 되며, 얻는 아이템도 2배 가까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포켓스톱 주변에서 포켓몬이 출현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포켓몬 포획을 (기본 +100 XP) 통하여 레벨업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3. 구구, 캐터피, 뿔충이가 보이면 남김없이 잡아주자!

구구, 캐터피, 그리고 뿔충이의 공통점은 한 단계 진화를 하는데 필요한 사탕이 12개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각 포켓몬을 4마리만 잡으면 바로 진화를 할 수 있습니다. 진화 경험치 보너스는 +500 XP이므로 레벨업을 한층 더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 세 종류의 포켓몬을 다량으로 포획한 후에 행복의 알을 사용하여 30분 동안 진화만 진행하면 엄청난 경험치 보너스로 인하여 빠른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구, 캐터피, 뿔충이가 보이면 지겹더라도 남김없이 잡아주도록 합시다!

그림 2. 구구의 진화에 필요한 사탕 개수.

구구는 피죤으로 진화하는데 사탕 12개 필요합니다.

캐터피, 뿔충이도 같으므로 보이는데로 잡아줍시다!

4. Nice, Great, Excellent Throw와 커브볼, 원샷으로 포켓몬을 포획하여 추가 경험치를 받자!

포켓몬을 포획할 때 포켓볼을 던지면 포켓몬의 주위에 하얀원이 보이고 색을 지닌 원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원이 하얀원에 겹치는 정도에서 포켓볼이 들어가게 되면 Nice Throw라고 화면상에 나오면서 추가 경험치 +10 XP를 받을 수 있습니다. Great Throw의 경우 하얀원 면적에 2/3 정도 되는 면적 안에 포켓볼이 들어갈 경우 +50 XP의 추가 경험치를 받을 수 있고, Excellent Throw의 경우 하얀원 면적의 1/3 정도 되는 면적 안에 맞추면 +100 XP의 추가 경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색이 있는 원 안에 포켓볼을 맞춰서 추가 경험치를 얻도록 합시다! (저의 경우는 추가 경험치 주면 좋은거지 라고 생각하며 그냥 던집니다. 어디까지나 팁입니다...)

그림 3. Nice, Great, Excellent Throw.

Great만 되도 +50 XP이므로 신중하게 포켓볼을 던집시다.

포켓볼은 일반적으로 포물선으로 던지는 방법이 있지만 휴대폰 화면상의 포켓볼을 손가락으로 빙빙 돌리면 포켓볼이 돌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휴대폰 화면 바깥쪽 사선방향으로 볼을 던지면 포켓볼이 회전으로 인해 중앙으로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것을 바로 '커브볼'이라고 합니다. 커브볼의 경우 CP가 높은 포켓몬을 잡을 확률을 높여주기 때문에 배워야 하는 스킬이라고는 하는데, 저의 경우 포물선으로 그냥 잡아도 잘 잡히기 때문에 나중에 볼이 많을 때 시도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추가 경험치도 +10 XP 밖에 안되기 때문에 현금결제를 통한 포켓볼 부자가 아니시라면 나중에 배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포켓몬고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서 생긴 원샷 추가 경험치 입니다. 원샷 추가 경험치는 말 그대로 포켓몬을 한 번에 잡으면 주어지는 추가 경험치 (+50 XP) 입니다. 따라서, 열매를 포켓몬에게 주어 잡기 쉬운상태로 만들고 원샷으로 포켓몬을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림 4. 포켓볼을 한 번에 던져서 잡았을 때.

위 그림과 원샷으로 나오고 +50 XP를 추가로 얻습니다.

5. 모든 경험치 획득과정을 '행복의 알'과 함께하자!

행복의 알은 사용하면 30분 동안 획득하는 경험치인 XP를 2배로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앞의 방법들을 복합적으로 이용하면 레벨업을 훨씬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구구, 캐터피, 뿔충이를 다량으로 잡은 후에 행복의 알 사용후 진화를 시키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구구 사탕이 120개가 있고 구구 15마리가 있다면 구구 진화를 하면 진화 경험치 +500 XP에서 10마리를 할 수 있으니 +5000 XP 그리고 행복의 알을 사용하면 2배이므로 +10000 XP가 됩니다. 여기서 진화된 피죤은 다시 박사에게 보내서 사탕을 만들 수 있으므로 10개의 구구 사탕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구구 1마리 정도를 더 진화할 수 있습니다.

그림 5. 행복의 알.

여기서 포켓몬을 진화시키는 데에는 에니메이션 이펙트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즉, 진화를 할 포켓몬이 많이 있다면 30분의 시간이 긴 시간은 아닙니다. 따라서, 미리미리 진화할 포켓몬을 정리해 두도록 합시다!

가장 많은 경험치 획득 방법은 일주일 추가 경험치 (+2000 XP)를 얻기 전에 행복의 알을 활성화하고 추가 경험치를 획득한 후 (포켓스톱 추가 경험치 +2000 XP, 포켓몬 획득 경험치 +2000 XP/ 총 8000 XP), 진화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빠른 레벨업으로 강한 포켓몬 획득을 하시길 바랍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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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음식] 비비고 낙지 비빔밥 어때요?

저번에는 비비고 불고기 비빔밥을 추천드렸었는데요. 오늘은 비비고 낙지 비빔밥을 추천하고자 포스트를 올립니다. 저는 이번에 CJ에서 편의점에 출시된 비비고 불고기 비빔밥과 낙지 비빔밥의 맛을 모두 만족하는 편입니다. 가격과 양은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없지는 않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구매하면 다소 싸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저와 같이 맛에 만족하신다면 인터넷 구매를 추천합니다. 지금은 2월 말까지 편의점에서 2+1 행사를 하기 때문에 편의점 구매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입맛이 더 당기는 쪽으로 2개를 구매하곤 합니다.

그림 1. 비비고 낙지 비빔밥.

비비고 낙지 비빔밥은 용기에 담겨져 있는 형태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용기의 내용물을 보면 포장에 담긴 낙지 비빔밥과 매콤한 맛을 내줄 낙지비빔 양념장, 그리고 스푼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낙지비빔밥 포장의 윗부분을 잘라내어 용기에 먼저 넣습니다. 설명서에는 낙지비빔양념장을 밥을 조리한 후에 넣어서 비벼서 먹으라고 되어있지만, 저의 경우 따뜻한 양념이 좋을 것 같아서 밥 위에 양념장을 넣은채로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돌렸습니다. 양념장의 경우 냉동보관으로 인해 얼려져 있는 상태이므로 흐르는 물에 두면 금방 녹습니다.

그림 2. 비비고 낙지 비빔밥의 구성.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다 되었으면 용기를 꺼내준 후에 스푼으로 밥과 양념이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저어줍니다. 조리된 낙지 비빔밥에는 낙지와 호박, 그리고 당근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조리된 낙지 비빔밥.

낙지 비빔밥을 한 숟갈 들어서 먹으면 낙지 비빔밥의 매콤한 맛이 입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비고 불고기 비빔밥과 마찬가지로 간을 잘 맞춰서인지 일반적인 음식점에서 먹을 수 있는 낙지 비빔밥처럼 자극적이게 맵지도 않았습니다. 누구나 낙지 비빔밥을 즐길 수 있도록 간을 잘 맞춰놓은 것 같습니다. 낙지나 호박의 식감도 괜찮은 편이여서 냉동 비빔밥으로서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역시나 양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른 것들과 곁들여서 먹는 것을 권합니다. 편의점에서 매콤한 밥을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비비고 낙지 비빔밥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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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음식] 비비고 불고기 비빔밥 드셔 보셨나요?

겨울의 추운 날씨에는 밥 생각이 날때 외식보다는 빨리 따뜻한 집에 들어가서 편하게 먹자는 생각을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집에서 음식하는 것도 귀찮을 때에는 편의점에서 편하게 도시락이나 냉동음식을 사서 먹는데요. 요즈음 맛있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냉동음식은 바로 CJ에서 나온 비비고 불고기 비빔밥 입니다. 가격은 3,300원이고 현재 편의점에서 2월 말까지 2+1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꼭 3개씩 사서 냉동실에 보관 해 놓습니다.)

그림 1. 비비고 불고기 비빔밥.

CJ의 비비고 불고기 비빔밥은 용기에 담겨져 있는 형태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뚜껑을 열고 용기안의 내용물을 보면 메인인 불고기 비빔밥과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는 참기름, 그리고 스푼이 담겨 있습니다. 불고기 비빔밥이 들어있는 내용물은 포장의 윗부분을 잘라내어 용기 안에 넣어주고, 뚜껑을 살짝 덮은 뒤에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 30초 정도 돌려주시면 됩니다. 참기름의 경우 얼려져 있는 상태지만 상온에 두면 금방 녹습니다.

그림 2. 비비고 불고기 비빔밥의 구성.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다 되면 용기를 꺼내어 뚜껑을 조심히 열고, (용기 내부 열기가 뜨거우므로 조심하세요.) 참기름을 넣어준 다음에 고소한 풍미가 밥 전체에 스며들수 있도록 스푼으로 밥을 골고루 저어주도록 합니다. 불고기 비빔밥에는 불고기와 당근, 그리고 호박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 3. 조리한 불고기 비빔밥.

한 스푼 들어 먹으면 가장 먼저 불고기 양념의 맛과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잘 어울려져 입 안으로 들어옵니다. 특히, 냉동기술이 좋아서 인지 호박의 식감이 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간도 그렇게 강하게 한 편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그러나, 어른이 먹기에는 1인분으로 다소 적은 양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의 경우 작은 컵라면이나 맥반석 계란같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을 같이 구매해서 먹는 편입니다. 비비고 불고기 비빔밥 뿐만 아니라 낚지 비빔밥도 있으니 편의점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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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상수역 밥집] 오후정 - 일본 가정식 음식점

오랫만에 주말에 방문했던 홍대입구는 그야말로 사람으로 인산인해 였습니다. 전에 홍대입구를 방문 했을 때에도 이 정도로 사람이 많았었나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홍대의 거리를 거닐었습니다. 홍대 거리에는 댄스와 노래를 공연하는 사람들과 그에 호응하고 관람하는 사람들, 그리고 조금 추운 날씨가 풀려서 외출을 나온 사람들까지 여러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밥이 먹고 싶어서 일본 가정식을 먹으면 어떨까 하고 여자친구와 홍대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홍대 롤링홀 근처에 도착할 때 발견한 음식점은 오후정이라는 일본 가정식 음식점 이었습니다. 매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간판을 보고 음식점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점심 때여서 음식점 안에 있는 대기실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20여분 기다리다가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그림 1. 홍대입구 오후정 위치
(큰 지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림 2. 일본 가정식 오후정 음식점

그림 3. 오후정의 운영시간

오후정은 식당 이름에 걸맞게 '오'세트 (14,900원), '후'세트 (16,900원), '정'세트 (18,900원)를 한상 차림으로 메뉴를 구성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먹는 세트는 '오'세트 B형 이었습니다. 저와 여자친구 역시 한상 차림 구성이 '오'세트 B가 적당해 보여서 이 메뉴로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림 4. 오후정 메뉴의 '오'세트 B형 구성

기다리다가 나온 '오'세트는 메뉴에서 보던 것과 마찬가지로 한상에 푸짐하게 차려져 나왔습니다. 매콤한 양념이 잘 베어있는 연어스테이크, 담백하면서도 짭쪼롬한 명란 크림소바, 찹쌀로 쫀듯한 식감의 야끼교자, 그리고 나베돈가스로 차려진 한상에 담겨 있었습니다. 다른 상에는 적당히 매콤한 돼지고기 구이와 부드러운 맛의 카레에 빵을 찍어먹을 수 있는 바쿠단 크림카레, 칼칼한 나베 국물과 이를 달래줄수 있는 샐러드, 마지막으로 고등어 미소 조림과 가지미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밥이 조그마한 그릇에 나옵니다.

그림 5. '오'세트 B의 한상 차림

보통 일본 가정식의 경우 정갈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기대할 수 있으나 오후정의 일본 가정식의 경우 조금 더 푸짐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었다고 봅니다. 저와 여자친구의 경우 간이 조금 쎈 음식을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적당히 입맛에 맞았지만, 간이 쎈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분은 더 담백한 메뉴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담백한 음식들도 같이 곁들여져 나오기 때문에 적당히 조화해서 먹는다면 맛있는 한상 차림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그림 6. 후식 커피젤리

식사를 다 마친 후에는 후식으로 커피젤리가 조그만 잔에 담겨져 나오는 데, 더치향이 향긋하게 나는 커피젤리 위에 우유가 담겨져 나오므로 잘 섞어서 먹으면 후식으로 적절한 것이 그만이었습니다. 홍대입구에서 일본 가정식을 드실 생각이라면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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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초보가이드 - 레벨을 올리자!

포켓몬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트레이너의 레벨을 올리는 것입니다. 포켓몬고 게임을 시작하고 강한 포켓몬을 잡아서 체육관을 점령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는 레벨이 낮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초기에 게임을 시작한 유저라면 모든 포켓몬의 능력치가 약해서 가능했겠지만 거의 3주가 되는 시점에서 어지간해서는 체육관을 점령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포켓몬고의 트레이너 레벨을 올린다면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체육관의 관장이 되더라도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기 때문에 오래동안 차지할 수는 없지만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레벨을 먼저 올리라고 언급한 이유는, 트레이너의 레벨이 높을 수록 높은 능력치를 가진 포켓몬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켓몬고는 CP와 개체값등 여러 수치가 있지만 여기서는 능력치라고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따라서, 빠른 레벨업을 통하여 강한 능력을 가진 포켓몬을 획득하여 좀 더 재밌는 포켓몬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 경험치 표를 통해 각 레벨에 필요한 경험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1. 포켓몬고 레벨업 필요경험치 및 레벨업 보상

경험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레벨업을 할 수록 필요한 경험치가 점점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필요경험치는 20렙을 넘어서면서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따라서, 초보 트레이너는 레벨 20까지 빨리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그 이후에는 여유롭게 레벨업을 하면 되겠습니다. 레벨 20까지 빨리 올리는 이유는 고급 포켓몬을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는 포켓볼의 최상위 급인 하이퍼볼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험치는 다음의 방법을 통해서 획득하여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1. 포켓몬을 포획하여 경험치를 획득하는 방법

- 포켓몬을 포획할 경우 - 100 XP (새로운 포켓몬일 경우 - + 500 XP)

- 포켓몬을 진화할 경우 - 500 XP

- 포켓몬을 커브볼로 잡는 경우 - 10 XP

- 포켓볼을 던져 Nice Throw를 달성할 경우 - 10 XP

- 포켓볼을 던져 Great Throw를 달성할 경우 - 50 XP

- 포켓볼을 던져 Excellent Throw를 달성할 경우 - 100 XP

- 다음날 처음 잡은 포켓몬일 경우 - 추가 경험치 +500 XP

- 7일째 포켓몬을 잡을 경우 - 추가 경험치 +2000 XP

포켓볼을 던져서 Nice, Great, Excellent Throw를 달성하는 방법은 포켓볼을 던질 때 포켓몬에 두 개의 원이 나타나는데 하나는 하얀색 원이고 하나는 초록색, 주황색, 혹은 빨간색의 원이 있습니다. 이 색깔을 지닌 원이 하얀색 원과 같이 가장 클 때, 포켓볼을 던져 색을 가진 원 안에 들어가면 Nice Throw, 원 면적이 2/3 정도 이하에서 맞추었을 때 Great Throw, 3/1 정도 이하에서 맞추었을 때 Excellent Throw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커브볼은 다음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 부화장치를 사용하여 알을 부화했을 경우

- 포켓몬 알 부화 - 200 XP (2 km), 500 XP (5 km), 1000 XP (10 km)

여기서도 새로운 포켓몬일 경우 +500 XP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3. 포켓스톱을 활성화한 경우

- 포켓스톱 - 50 XP

- 다음날 처음 포켓스톱을 활성화 할 경우 - 추가 경험치 +500 XP

- 7일째 포켓스톱을 활성화 할 경우 - 추가 경험치 +2000 XP

4. 체육관에서 포켓몬 배틀을 하는 경우

- 1마리 이겼을 때 - 150 XP (그 이상을 이길 경우 마리당 100 XP가 추가됩니다.)

대부분의 체육관의 경우 1000 이상의 CP를 가진 포켓몬이 있기 때문에 체육관을 이용한 경험치 획득은 넘어가도록 합니다. (그래도 만만하다고 생각되시면 경험상 한번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5. 행운의 알을 이용할 경우

행운의 알은 직접 경험치를 올려준다기 보다는 위 1-4번의 경험치 획득하는 양을 2배로 늘려줍니다. 행운의 알은 현금결제를 하지 않는 이상 20레벨 까지 총 5개 밖에 얻지 못하므로 일반적인 포켓몬을 획득하면서 경험치를 조금 더 획득하기에는 아까운 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구구, 뿔충이, 캐터피와 같이 진화하는데 사탕을 12개만 요구하는 포켓몬을 다량으로 포획한 후에 행운의 알을 사용하여 다량의 경험치를 한 번에 올리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그러므로, 주변에 보이는 구구, 뿔충이, 캐터피를 보이는 데로 잡아 빠른 레벨업을 하도록 합니다!

현재까지 레벨업을 해야하는 이유,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행운의 알을 이용한 효율적으로 빠르게 레벨업하는 방법을 설명하였습니다. 게임은 유저마다 즐기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빠른 레벨업을 꼭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빠른 레벨업으로 20레벨 까지만 도달해도 능력치가 괜찮은 포켓몬을 포획하여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레벨업에 관한 팁은 다음 포스트에 게시 할 예정이지만, 위의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여 빠르게 사탕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포켓몬을 빨리 진화할 수 있으므로 이 기간을 잘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두들 즐거운 포켓몬고 플레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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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인터페이스를 알아봅시다!

포켓몬고는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1. 포켓몬고의 게임 플레이 화면.

포켓몬고의 기본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 하단에는 플레이어의 초상화를 볼 수 있고

중간 하단에는 포켓볼이 위치해 있고

오른쪽 하단에는 주변 포켓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플레이어 초상화를 선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2. 플레이어 초상화를 선택 후의 화면.

게임 플레이 화면에서 플레이어 초상화를 선택하면

플레이어의 현재 레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다시 게임화면으로 나갈 수 있는 취소 버튼과

오른쪽에 목록을 볼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목록 버튼을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3. 목록버튼 선택 후 나오는 화면.

모험노트, 파트너 포켓몬, 갈아입는다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험노트는 그 동안의 기록이 작성되며,

파트너 포켓몬은 현재 잡은 포켓몬을 파트너 포켓몬으로

지정하여 일정 거리를 걸으면 해당 포켓몬의

사탕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마다 그 거리는 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갈아입는다는 플레이어의

외모를 원하는데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림 4. 모험노트, 파트너 포켓몬, 갈아입는다를 선택한 후의 화면

파트너 포켓몬의 경우 특정 포켓몬을 선택하여 

일정 거리를 걸을 경우 해당 포켓몬의 사탕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포켓몬의 경우 1 km를 걸을 때마다 사탕을 주지만

잠만보와 같은 희귀 포켓몬의 경우 5 km를 걸을 때마다 획득하기 때문에

레벨업이 필요하신 분은 구구와 같은 포켓몬을 파트너로 선택하여

 빠른 레벨업을 하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림 5. 게임 화면에서 포켓볼을 선택했을 경우의 화면.

포켓볼을 선택하였을 경우에는 그림과 같은 목록을 보여줍니다.

도감 - 현재 수집한 포켓몬의 종류를 보여줍니다.

숍 - 현금결제를 통해 게임을 더 여유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포켓몬 - 현재 잡은 포켓몬과 알 화면을 보여줍니다.

도구 - 레벨업과 포켓스톱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 6. 도감을 선택했을 경우의 화면

발견한 포켓몬들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 7. 숍을 선택했을 경우의 화면.

현금 결제를 하여 포켓코인을 구매하고

원하는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포켓코인을 체육관을 점령하여 얻는 방법이 있는데

결투를 통해서 체육관을 점령하게 된다면

우측 상단에 방패모양의 표시가 있는데

그 부분을 활성화 시키면 10 포켓코인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21시간마다 활성화 되므로 시간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포켓코인을 획득하도록 합시다!

그림 8. 포켓몬을 선택했을 경우의 화면.

현재 잡은 포켓몬과 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 9. 도구를 선택했을 경우의 화면.

현재 획득한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 10. 게임화면에서 주변 포켓몬을 선택했을 경우의 화면.

인접한 장소에 어떠한 포켓몬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포켓몬이 있을 경우 해당 포켓몬을 선택하여

인접한 장소로 가서 잡을 수 있다.

즐거운 포켓몬고 플레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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